한국에서 하트시그널 시즌 1을 기점으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유행이 시작됐고,
그 뒤로 수많은 연애 예능들이 쏟아지듯 등장했다.
수많은 프로그램 속 수많은 출연자들.
그중에서도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인물을 꼽자면,
하트시그널2의 김현우, 그리고 솔로지옥2의 덱스가 단연 떠오른다.
그들은 엄청난 화제성과 파급력을 만들어냈고,
수많은 유튜버들과 블로거들이
이들의 말투, 표정, 행동 방식을 분석하며
“왜 이성에게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는가”에 대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그리곤 그들처럼 말하고 행동하면 마치 인기가 많아질 것처럼 설명한다.
하지만 여기서 많은 남성들이 오해를 하고 있다.
“김현우처럼 말하면 나도 매력 있어 보이겠지.”
“덱스처럼 행동하면 여자들이 반하겠지.”
정말 잘못된 생각이다.
김현우와 덱스는 왜 인기가 많았을까?
그들이 매력적이었던 이유는
단순히 말투나 멘트, 행동 때문이 아니다.
자기만의 캐릭터가 분명했고,
남들과 다른 차별점이 있었으며,
말과 행동을 하는 타이밍도 좋았다.
무엇보다 그 모든 말과 행동이 자연스러웠다.
“언제, 어디서, 어떤 말과 행동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하는 것이 아닌 그들은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그들의 외모, 분위기, 말투가 하나의 일관된 이미지로 연결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당신은, 그대로 따라하면 안 된다
당신의 분위기나 캐릭터가
김현우나 덱스와 비슷하다면,
그들의 방식이 어느 정도 잘 맞을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전혀 다른 이미지라면?
그들의 말투와 행동을 따라하는 순간
어색함과 부자연스러움만 남게 된다.
오히려 이성에게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핵심은 “본인의 캐릭터”를 아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고유한 매력과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건 곧 당신만의 캐릭터다.
- 나는 어떤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인가?
- 어떤 말과 행동이 나에게 어울리는가?
- 어떤 방식이 이성에게 부담 없이 어필될 수 있을까?
이걸 제대로 이해하고,
나에게 잘 어울리는 말과 행동을 할 줄 아는 사람이 결국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
결론
- 김현우와 덱스뿐만 아니라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이를 그대로 따라해서는 안 된다.
- 당신만의 캐릭터와 매력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행동은 애초에 하지 않는 게 이성 관계에서 훨씬 유리하다.
- 나에게 어울리는 자연스러움이 최고의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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